Life/건강

안주 없이 마시는 술로 다이어트?

RAM'S 2018. 9. 13.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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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주가인 저는 잦은 술자리 덕에 살이 많이 불어났는데요..ㅠㅠ

뿌리칠 수 없는 술의 유혹에 안주를 포기하고 대신 물을 마시면서 술과의 친분을 쌓아왔죠 ㅋㅋㅋㅋ

물을 안주삼아 입가심하면서 먹다 보면 다음 날 알코올로 인해 흡수된 수분 때문인지 뭔가 날렵해보이는 효과도 있는 것 같고 ㅋㅋ

아마 술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경험해본적 있으실거에요..! 그런데 이게 건강에 치명적이라고 하네요ㅜ

인터넷을 하다가 발견한 글인데 공유하고 싶어 이렇게 포스팅합니다!!

 


 

노출의 계절 여름엔 언제나 많은 사람들이 몸매 관리에 열을 올리고 있죠. 그러나 다이어트 기간에도 피할 수 없는 술자리가 생기기 마련입니다. 이때 ‘안주 없이 술만 마시면 살이 안 찐다’는 속설을 믿고 그대로 따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이는 잘못된 음주습관으로 오히려 더 살이 찔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술은 탄수화물이나 단백질과 같은 영양성분이 없기 때문에 살이 찌지 않을 거라 오해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알코올은 분해되는 과정에서 중성지방을 증가시키고 기존의 지방연소를 방해하는데다 1g당 7㎉에 달하는 고칼로리 식품입니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소주 1병의 평균 열량은 343㎉ 쌀밥 한 공기(200g, 272㎉)를 넘는다고 해요.

낮은 도수와 상큼한 과일 맛으로 인기인 과일향 소주 역시 349Kcal로 고칼로리인 동시에 당 함량도 22g으로 콜라 1캔과 맞먹을 만큼 높다고 합니다.. 

 

 


과일향 소주는 맛이 달짝지근하고 목 넘김이 부드러워 안주 없이 술을 마실 때 찾는 경우가 많은데,

그러나 과잉 섭취할 경우 다량 함유된 당이 체내에서 지방으로 전환돼 내장지방으로 축적될 수 있습니다.

 


특히 빈 속에 안주 없이 마시는 술은 독주나 다름없습니다. 공복 상태에 술을 마시면 알코올 분해효소가 미처 작용하기도 전에 체내 흡수가 돼 혈중 알코올 농도가 급상승하므로 건강에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식도와 위에 직접 자극을 줘 식도염이나 위염을 발생시킬 수 있어 이러한 행동은 주의해야합니다.

 


종종 술을 마신 다음 날 체중이 줄어드는 경우가 있지만 이는 잠깐일 뿐입니다.

알코올의 이뇨작용과 체온 상승으로 소변량 및 에너지 소비가 증가해 나타난 일시적 현상입니다.

오히려 음주 후 체내 혈당조절이 불안정해져 당 섭취 욕구가 늘어나기 때문에 음식을 더 찾게 될 뿐이라는 것.

 


최근에는 알코올이 식욕을 유발하는 뇌의 신경세포를 활성화시킨다는 연구결과도 발표된 바 있습니다.
근거 없는 속설로 건강을 망치기보다는 규칙적인 운동이나 식단조절과 같이 건강한 방법으로 몸매관리를 하기 바랍니다.

 

 

 

 

출처 [쿠키뉴스-안주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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