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건강

현대인의 병, '손목터널증후군'

RAM'S 2018. 9. 9.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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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터널증후군

수근관증후군과 동의어로 상지에서 가장 흔히 발생하는 압박성 신경병증이며,

힘줄과 손가락 감각을 담당하는 정중신경이 지나가는 손목터널에서 인대가

두꺼워 지거나 근육이 뭉쳐 정주신경을 눌러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손목터널증후군은 저리거나 감각이 둔해지는 등의 이상증상을 나타내는데 주부나 직장인같이 손목을 구부리는 동작을

반복하는 사람 또는 손목이 고정된 자세로 컴퓨터 작업을 많이 하는 사람들에게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런 이유로 '현대인의 병'이라고 불리는 손목터널증후군은 매년 환자 수도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2016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손목터널증후군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는 5년 전 통계보다

5만 명이나 증가한 약 17만 4000여 명으로 나타났습니다.

보통 여성이 남성보다 5배 정도 많이 발병하며 발병 시기는 30~60세 사이에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손목터널증후군은 몇 가지 방법으로 직접 확인해 볼 수도 있는데요

 

손목터널증후군 자가진단법

 

 

- 손목을 두드렸을 때 저린 경우

-  증상이 악화돼 새벽에 잠을 깬 경우

-  팔목 앞부분이 자주 시큰거리는 경우
  
- 양 손등을 맞대고 90도로 꺾인 상태에서 1분 정도 지났을 때 손이 저린 경우

-  악력이 떨어져 물건을 세게 잡지 못하는 경우

-  손의 감각이 느껴지지 않는 경우

-  옷을 꿰매는 등의 정교한 동작이 어려운 경우

-  손바닥의 근육이 육안으로도 반대쪽과 비교해서 감소한 경우

 

 

증상 초기에는 통증이 심하지 않고 일상생활을 하는데 큰 불편을 못 느끼기 때문에 방치하는 경우가 많지만

심해지게 되면 물건을 잡았을 때 감촉을 느끼지 못하거나 물건을 떨어뜨릴 수도 있기 때문에 주의를 요합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평소에 손을 많이 사용하는 노동을 하거나 컴퓨터 작업을 많이 하는 분들이라면

손목에 부담을 주지 않도록 평소 생활에 주의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손목터널증후군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과도하게 손목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1시간마다 10분 정도는 손목의 휴식을 취하고 근육을 풀어주는 마사지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위의 자가진단법을 통해 손목터널증후군이 의심된다면, 간단한 스트레칭을 통하여 꾸준히 하는 것만으로도

증상을 완화하거나 예방할 수 있으니 기억해두시길 바랍니다.

 

 

 

손목터널증후군을 예방 할 수 있는 6가지 운동

 

 

첫 번째, 손목을 뒤로 젖히고 손가락을 느슨히 폅니다.

두 번째, 손목을 반듯하게 핀 후 손가락을 이완 시켜줍니다.

세 번째, 주먹을 꽉 쥡니다.

네 번째, 주먹을 쥐고 손목을 최대한 구부려 다섯을 셉니다.

다섯 번째, 팔목과 손가락을 느슨하게 펴고 5초를 셉니다.

여섯 번째,  1번 ~ 5번의 운동을 10회 반복한 후 양팔을 옆으로 펴고 5~6초간 흔들어 줍니다.

 

 

“손목터널증후군은 증상이 있다고 무조건 수술적 치료를 하지는 않지만, 적절한 치료시기를 놓치면 근육 위축 및 마비 증상으로까지 진행할 수 있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 및 그에 알맞은 치료를 선택해야 합니다. 따라서 자가진단법 만으로 절대 판단하지 마시고, 정형외과 전문의의 진료 및 근전도 검사 등을 진행하여 질병의 진행 상태를 꼭 확인해서 치료를 시행해야 합니다.”

출처 CM관절전문병원- 손목이 찌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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